꼭 알아야 할 IT 상식
SaaS 서비스에 대한 정의, 종류, 서비스에 모든 것
오늘 중요한 회의 자료를 스프레드시트로 만들어 준비했는데, 엑셀도 워드도 깔려있지 않은 회의실에서 급히 내용을 수정해야 할 일이 생겼다면 어떨까요?
구글드라이브로 저장했다면 겁날 이유가 없습니다. PC로나 모바일로나, 온라인으로 연결만 되면 데이터를 수정할 수 있는 화면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으니 말입니다.
모두싸인과 함께 알아보는 IT용어집! 오늘은 SaaS편입니다.
SaaS는 우리 일상에서 가장 가까이에 있다고 감히 말할 수 있으면서도, 동시에 그 정체를 숨기고 있다고 할 수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의 일종입니다.
SaaS는 처음 들어보는 것 같지만, 구글드라이브(Google Drive)나 마이크로소프트365(Microsoft 365), 그리고 네이버 클라우드 (MYBOX) 등은 많이 들어 보셨을 겁니다. 이것들의 공통점은 무엇이며, 어떤 기술로 우리의 일상을 편하게 만들어 주고 있을까요? SaaS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SaaS는 무슨 뜻인가요?
SaaS (Software as a Service) 는 ‘서비스로서의 소프트웨어’라는 뜻입니다.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의 종류인데, 그 중 가장 완성된 형태의 클라우드 서비스라고 볼 수 있습니다.
클라우드 인프라 위에 소프트웨어를 탑재해 제공하는 형태로, IT 인프라 자원뿐 아니라 소프트웨어 및 업데이트, 버그 개선 등의 서비스까지 업체가 도맡아 제공합니다. 별도의 비용을 들여 소프트웨어 라이선스를 구입하거나, 추가 앱/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 없이 주로 월간/연간 구독 형태의 사용료를 지불하는 방식으로 소프트웨어를 이용하게 됩니다. 감이 좀 오시나요?
SaaS 서비스의 장단점
SaaS 서비스의 장점
- 설치 없이 사용 가능하다
- 사용한 만큼만 비용을 지불하면 된다
- 이용 규모와 기간이 정해져 있지 않다
- 클라우드 저장으로 안정성이 높고 접근이 자유롭다
- 수시로 최신 버전을 사용할 수 있다
- 보존 관리에 리소스와 비용이 필요없다
SaaS 서비스의 장점을 한 마디로 말하면 ‘어디서나 인터넷만 있다면 OK!’라고 할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을 깔 필요도 없고, 인터넷만 연결되어 있다면 해당 브라우저에서 소프트웨어까지 활용 가능한 서비스기 때문입니다. 유료 이용 SaaS 서비스더라도 이용 기간, 이용 서비스만큼 지불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컴퓨터의 리소스 용량도 필요 이상으로 잡아 먹지 않습니다. 어떤 장점들이 있는지 자세히 확인해 보겠습니다.
가장 먼저 SaaS 서비스를 사용하는 것의 장점은 기업이 직접 IT 인프라를 구축하여 운영하거나, 별도의 앱/프로그램을 설치하는 것보다 유연하고 합리적이라는 것입니다. 언제든지 확장/축소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라이선스를 통째로 구매할 필요 없이, 사용한 만큼만 비용을 지불하면 된다는 점도 강점으로 뽑힙니다. 또한 이용 규모와 기간이 정해져 있지 않고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SaaS 서비스는 더 합리적이라 불리기도 한답니다.
무엇보다 별도의 설치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큰 매력으로 불립니다. 또한 브라우저가 연결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자동으로 최신 버전을 사용할 수 있고, 보존 관리에 리소스나 비용이 들지 않는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SaaS 서비스의 단점
- 인터넷 연결 상태에 따라 서비스의 성능이 달라질 수 있다
- 제공 업체가 이미 만들어놓은 소프트웨어를 그대로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불필요한 기능이 비용에 포함되어 있을 수도 있다
- 사용자의 부주의한 조작이나 실수에 따라 중요 데이터가 유실될 위험도 있다
SaaS 서비스의 장점과 마찬가지로, 단점은 한마디로 ‘인터넷 연결이 끊긴다면 난감하다!’ 라고 볼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을 깔아서 쓰는 것들은 오프라인으로도 작업 및 저장이 가능하지만, SaaS 서비스들은 브라우저 기반 소프트웨어들이기 때문입니다.
인터넷 연결 상태에 따라 서비스의 성능이 달라질 수 있고, 제공 업체가 이미 만들어 놓은 소프트웨어를 그대로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불필요한 기능이 비용에 포함되어 있기도 합니다.
또한 아무리 완벽한 보안 환경을 준비했다고 해도, 사용자의 부주의한 조작이나 실수에 따라 중요한 데이터가 유출되는 경우도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는 단점들이 있습니다.
SaaS는 어떤 곳에 쓰이나요?
현 시대에 살면서, SaaS를 한번도 사용해 본 적 없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어떤 방식으로든 쉽게 접할 수 있을만큼 이미 우리 주변에 퍼져 있기 때문입니다.
SaaS 클라우드 컴퓨팅을 활용하는 서비스들은 대표적으로 구글드라이브, 마이크로소프트365, 슬랙 등의 서비스들이 있습니다. 공통점이 느껴지시나요? 쉽게 말해 집에서 서비스를 이용하다 저장해 둔 파일을 따로 메일이나 외장하드에 저장할 필요 없이, PC방에 가서 그대로 로그인만 해도 똑같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들이라는 점입니다. 굉장히 익숙한 곳들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이 SaaS 서비스들이 어떤 곳들에서 쓰이는지 구체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1) 구글드라이브 (Google Drive)
출처 : https://www.google.com/intl/ko/drive/
구글 드라이브를 사용하면 파일 크기에 관계없이 어디에서나 ‘내 파일’에 액세스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파일만 올릴 수 있는 게 아니고, 구글 문서도구가 바로 내장되어 있기 때문에 문서/스프레드시트/프레젠테이션 등을 실시간으로 공동작업도 할 수 있습니다. 콘텐츠를 다른 사용자와 공유하고 메모를 추가하고, 이동 중에도 수정할 수 있답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 앱을 설치하거나 PC에 프로그램을 설치할 수도 있지만, 언제든지 ‘drive.google.com’에 방문만 하면 되니 편리합니다.
(2) 마이크로소프트365 (Microsoft 365)
출처 : https://www.microsoft.com/ko-kr/microsoft-365
이미 우리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나온 많은 유틸 프로그램들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엑셀, 파워포인트, 워드 등 일할 땐 거의 필수적인 프로그램들입니다. 이 프로그램들을 구입하여 컴퓨터에 설치를 해서 사용하는 것이 그동안 당연한 프로세스였는데, 이 프로그램들까지 SaaS 서비스로 사용할 수 있다면 얼마나 많은 것들이 편리해질까요?
우선 금액을 지불하는 방식 역시 구독 기반입니다. 또한 가장 최신 버전의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를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 연결을 유지하고 작업을 수행하는 데 도움이 되며, 어디서나 공동작업도 가능하고, 파일도 저장할 수 있기 때문에 편리합니다.
(3) 슬랙 (Slack)
출처 : https://slack.com/intl/ko-kr/features
슬랙은 팀이나 기업 내 협업을 할 수 있게 해주는 클라우드 기반 단일 플랫폼입니다. 어떤 사용자가 얼만큼 작업을 진행했는지 실시간으로 공유가 되고, 무엇보다 이것도 SaaS 기반 서비스기에 마찬가지로 앱이나 프로그램을 다운받지 않아도 브라우저 상에서도 바로 사용할 수 있답니다.
이 외에도, 페이스북 메시지, 인스타그램 DM, 트위터 등의 SNS들도 앱으로 접근하거나 웹에서 접근하거나 똑같이 이용할 수 있는 SaaS 탑재 서비스입니다. 왜 SaaS를 한번도 겪어 본 적 없는 사람이 없을 거라고 했는지 이제 공감이 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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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제가 보내드리는 링크 주소로 앱 하나 다운 받아 주세요… 전자계약으로 진행해야 해서요…”
“앱 다운이요?”
가뜩이나 조심스러운 상황에서 이런 저런 복잡한 절차를 거쳐서 어렵게 계약 도장을 찍게 하는 것은, 해당 거래의 첫 느낌이나 기업의 이미지와도 직결되는 불상사와도 같을 겁니다. 모두싸인으로 진행하는 전자계약은 PC, 태블릿, 모바일 등 인터넷이 연결돼 있는 어떤 기기에서도 이메일과 카카오톡을 통해 서명이 가능한 SaaS(클라우드 기반) 서비스입니다. 모두싸인으로 고객과 처음 마주하는 중요한 순간, 쉽고 빠르게 전자계약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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