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도권 지역에서 창업한 스타트업들이 연고지 인재 채용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지역 사회의 지원을 창업의 자양분으로 삼았던 기업이 성장해 다시 지역 사회와 경제에 이바지하는 것이다.
11일 벤처 업계에 따르면 전자서명 플랫폼 개발사 ‘모두싸인’은 2015년 창업 후 해마다 부산 인재 채용을 이어가고 있다. 10년 넘게 부산 인재 채용을 유지하는 것은 이영준 모두싸인 대표의 의지이기도 하다. 이 대표는 부산대 출신으로 대학 재학 중 소프트웨어 개발 동아리를 만들었는데 이 동아리 활동이 모두싸인 창업으로 이어졌다. 동아리 활동과 부산대의 창업 지원이 없었다면 지금의 모두싸인도 없었을 것이란 생각에 보은 차원에서 부산 출신 인력을 꾸준히 채용하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