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 전자서명 SaaS로 많이 알려진 모두싸인이 영토 확장에 본격 나선다. 전자서명을 넘어 계약생애주기관리(CLM, Contract Lifecycle Management) 플랫폼으로 변신이 골자. 첫 단계로 전자계약에 필요한 서명을 넘어 전자계약 보관 및 관리를 지원하는 ‘모두싸인 캐비닛 서비스를 12월 공식 선보인다. 모두싸인 캐비닛을 발판으로 AI와 SaaS 융합에도 속도를 낸다.
7월 모두싸인에 합류한 이동주 CTO는 “서명 자체는 사람이 해야 하는 영역이지만 관리쪽으로 넘어가면 분석, 자동화 등 AI로 할 수 있는 것들이 많다”면서 “생성형AI 기술 기반으로 고객들에게 계약서를 활용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2015년 설립 이후 모두싸인은 계약서 관련 전자서명 서비스를 클라우드 기반 SaaS 방식으로 제공해왔다. 이를 기반으로 크고 작은 조직들에 걸쳐 30만개가 넘는 고객사를 확보했다. 국내에 뿌리를 둔 SaaS 회사들 중 대단히 큰 고객 기반이라 할 수 있다.
이동주 CTO는 “전자서명은 고객들 사용 패턴이 다양하다. 간단한 것들도 있지만 내부 시스템과 연동이 필요한 경우도 많다. 다양한 사례들을 지원할 수 있는 기능을 구현하는게 만만치는 않는데, 쉽게 가입해 저렴하게 쓸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 것이 성장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디지털투데이 25.11.28 원문 바로가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