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계약 맥락 파악 1만건 2분 만에 분석

자계약 서비스 기업 모두싸인은 인공지능(AI) 기반 계약 생애주기 관리(CLM) 서비스인 ‘모두싸인 캐비닛’이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CLM은 계약의 체결부터 보관, 이행, 갱신에 이르는 전 과정을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법인설립신청
모두싸인 캐비닛은 광학문자판독(OCR) 기술을 활용해 이미지나 PDF 형식의 계약서를 텍스트 데이터로 변환한다. AI 문서 분석 모델이 계약서의 맥락을 파악해 핵심 데이터를 자동으로 추출하는 방식이다. 1만 건의 데이터를 인덱싱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약 2분에 불과하다.
실제 도입 기업의 업무 효율은 대폭 개선됐다. 프랜차이즈 기업 A사의 경우 특정 조건의 계약서를 전수 조사하는 시간이 기존 16시간에서 30초로 단축됐다. 평균 12시간이 소요되던 대량 업무 처리 역시 5분 내외로 줄어들었다.
계약 관리 부재로 인한 금전적 손실도 방지한다. 업계에 따르면 계약 관리 부실로 발생하는 연간 계약 가치 손실은 평균 8.6% 수준이다. 연간 계약 규모가 100억원인 기업은 매년 8억6000만원의 손해를 입는 셈이다.
커머스 기업 B사는 수기 관리 당시 10%에 달했던 계약 갱신 누락률을 CLM 도입 후 0%로 낮췄다. 시스템이 계약 종료일과 주요 일정을 캘린더와 리마인더 기능을 통해 자동으로 관리해주기 때문이다.
포인트데일리 26.03.11 기사 원문 바로가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