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카드 고객사 대상 전자계약 서비스 월 구독 제공
전자계약 서비스 기업 모두싸인(대표 이영준)이 B2B 핀테크 기업 고위드(대표 김항기)와 ‘스타트업 전용 SaaS 커머스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모두싸인은 이메일, 카카오톡을 통해 비대면으로 법적 효력있는 계약 체결이 가능한 전자계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문서 작성 및 업로드 ▲계약 체결 ▲계약서 보관 및 관리 등 계약 업무에 필수적인 기능을 별도 프로그램 구축이나 앱 설치 없이 한번에 진행할 수 있어 기업의 업무 효율을 높여준다.
또한 ▲맞춤 브랜딩 ▲대량전송 ▲조직관리 ▲API연동 등 기업 고객에 특화된 기능으로 기업 내 전자문서화를 통한 디지털 전환을 돕고 있다.
모두싸인은 지난해 12월 말을 기준으로 15만여 기업 고객 중 국내 유니콘 기업의 47%, 누적 투자액 100억원 이상 스타트업 100여 곳에서 전자계약 서비스를 사용중이라고 밝혔다.
고위드는 실시간 데이터 수집 및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구축한 대안신용평가 모델로 국내 첫 스타트업 법인카드를 선보였다. 특히 지출경비관리 및 현금흐름 서비스 등 스타트업 비용 관리에 최적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위드는 협업, 마케팅, 개발/디자인, 경영지원 등에 필요한 다양한 SaaS 제휴 혜택도 제공해 스타트업의 빠른 성장에 필요한 경영 고민을 줄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스타트업 전용 SaaS 커머스 확장에 협력하기로 했으며, 고위드 법인카드 고객은 SaaS Tracker(싸스 트래커)에서 모두싸인 전자계약 서비스를 무료 이용 및 50% 할인된 가격에 월 구독 형태로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SaaS 서비스에 친화적인 스타트업 고객들이 가격 부담 없이 모두싸인 서비스를 도입하고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모두싸인과 고위드는 양사의 고객사를 대상으로 공동 홍보 및 마케팅을 진행해 신규 고객 확보 및 기타 서비스 협업 모델 확대 등 협력할 예정이다.
김항기 고위드 대표는 “고위드 고객에게 필요한 SaaS를 더 저렴하게 그리고 월 구독 형태로 이용할 수 있도록 모두싸인과 협력해 고위드 전용 플랜을 구성했다”며 “고위드는 SaaS Tracker를 통해 전자계약 서비스의 니즈가 있는 고객에게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스타트업의 효율적인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상현 모두싸인 부대표는 “고위드의 스타트업 고객들이 모두싸인 전자계약으로 계약 업무 개선 및 기업 내 전자문서 체계를 갖추어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길 바란다”며 “스타트업계 B2B 서비스 기업이 함께하는 만큼 양사의 고객 확대 및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을 위해 고위드와 다양한 영역에서 지속해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022.01.19 / 글로벌이코노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