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싸인-IBK기업은행, 중소기업 전자계약 활성화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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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소기업 전자계약 지원 및 디지털 전환 촉진 목표

모두싸인(대표 이영준)은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과 28일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점에서 ‘전자계약 활성화 및 중소기업 디지털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사 협약은 중소기업의 전자계약 지원과 디지털 전환 촉진을 목표로 한다.

모두싸인 이영준 대표(왼쪽), IBK기업은행 임문택 기업고객그룹 부행장

중소기업은 주로 근로계약서·연봉계약서·보안서약서 등 다양한 서면 계약을 수행한다. 모두싸인은 카카오톡 또는 이메일 기반의 자사 전자계약을 활용할 경우, 단순 계약 업무를 대폭 간소화해 업무 효율성을 증대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은행의 기업인터넷뱅킹과 모두싸인 전자계약 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특히 기업은행 기업인터넷뱅킹을 통한 모두싸인 서비스 가입 시, 기존 요금 대비 24~49% 할인된 IBK 전용 요금제(전자계약 연간 50건에 6만 원, 연간 300건에 24만 원) 적용 등 상호협력을 추진한다.

모두싸인 이영준 대표는 “전자계약은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의 투명성을 높이는 중요한 도구”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들이 디지털 혁신의 길을 걷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IBK기업은행 임문택 기업고객그룹 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들이 전자계약 서비스를 보다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적극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중소기업들이 전자계약을 활용해 보다 효율적으로 계약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이티데일리 / 2024. 0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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