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싸인, 공공기관 전용 서비스로 수의 계약 ‘쭉쭉’

URL복사

지난 6월 공공기관 전용 서비스 ‘모두싸인 공공용’이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 등록을 완료, 공공기관 수의 계약이 수월해진다.

26일 모두싸인에 따르면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은 정부가 공공기관의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한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 제도에 따라 만들어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운영하며, 심사를 통과한 서비스만 등록 가능하다.

공공기관 납품용 서비스를 모아서 볼 수 있는 해당 시스템에서는 수요기관이 경쟁입찰을 할 필요 없이 바로 원하는 업체를 선택하여 수의계약할 수 있다.

기존 수의계약 구매 한도는 2,000만 원이나,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에 등록된 제품은 수의계약 금액에 한도가 없다.

또한 공공기관은 서비스 도입 한 번으로 문서 발송, 서명날인, 문서관리 기능과 표준계약서 제공 등 모든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모두싸인은 현재 서울특별시청, 인천관광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신용보증기금, 한국에너지재단, 서울물재생시설공단 등 다수의 공공기관을 고객사로 확보했다.

이영준 모두싸인 대표는 “모두싸인 공공용 도입은 공공기관이 경쟁입찰 없이 전자서명 서비스를 빠르게 도입할 수 있는 기회”라며 “이번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 등록으로 모두싸인은 공공기관이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이자, 정부의 디지털플랫폼정부 전환에 함께하는 대표적인 SaaS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URL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