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계약 전문기업 모두싸인(대표 이영준)은 SaaS(Software as a Service) 기반의 클라우드형 전자계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5년 서비스 출시 이후 급성장해 지난 1월 기준 4만개의 관공서, 대기업, 스타트업을 확보했다.
모두싸인은 전자계약 시스템의 복잡한 부분을 해소해 가입 이후 바로 사용 가능하다.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과정이 없을 뿐만 아니라 계약 상대방은 비용을 내거나 가입할 필요 없이 이메일, 카카오톡, 문자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또 완료된 계약서의 보관이나 관리가 용이해 계약 업무 전반을 효율적으로 디지털화 할 수 있다.
모두싸인에서 전송되는 데이터는 SSL 통신보안 프로토콜을 통해 금융 및 공공기관 수준으로 암호화(256bit)돼 전송된다. 특히 삼성, NASA 등 세계적인 기업 및 기관에서 사용하는 AWS(Amazon Web Service) 서버에 저장돼 문서의 유실, 위변조 위험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다.
모두싸인이 2019년 4분기 자체 조사한 데이터에 의하면, 모두싸인 서비스 만족도는 응답자의 95%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0.03.31 /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