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숙박 서비스 플랫폼 미스터멘션(정성준 대표)은 모두싸인(이영준 대표)과 14일 전자계약 서비스를 도입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미스터멘션은 장기 숙박 서비스 이용 고객을 위해 보다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숙소 예약 절차를 마련할 계획이다.
모두싸인은 전자계약 서비스로 국내 13만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으며 비대면으로 법적 효력이 있는 계약 체결이 가능한 전자계약 서비스로 시공간의 제약 없이 이메일이나 카카오톡으로 간편하게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계약서 전송, 서명 입력, 계약 체결, 계약서 보관 및 관리 등의 계약 업무에 필수적인 기능을 프로그램 설치나 구축 없이 즉시 이용 가능하다.
미스터멘션은 제주도 보름 살기, 제주도 한 달 살기, 강원도 한 달 살기와 같은 장기 여행객들을 위한 숙소를 중개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작년 코로나 시기에도 불구하고 4배가 넘는 매출 성장성을 보여주며 현재 국내를 넘어 태국까지 진출해 글로벌 서비스로 발돋움하고 있다.
장기 숙박 예약은 단기 숙박에 비해 결제 금액이 훨씬 높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개인 간 구두로 이루어진 장기 숙박 예약의 경우, 문제 발생 시 장기 여행의 거점이 되는 숙소에 입실하지 못하거나 피해를 고스란히 소비자가 부담해야 했던 사례를 한 달 살기 관련 카페에서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
반대로 보증금만으로 예약을 받은 후, 입실일 당일 게스트의 노쇼 문제로 새로운 예약을 받지도 못하고 이도 저도 못하는 호스트의 피해 사례도 종종 발생하곤 한다.
미스터멘션은 모두싸인과의 협약을 통해 간편하지만 법적 효력을 지닌 숙소 계약 절차로 장기 숙박 게스트와 숙소 호스트가 서로 믿을 수 있는 보다 안전한 중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성준 미스터멘션 대표는 “미스터멘션 서비스를 이용하는 200만 명이 넘는 고객들에게 앞으로 더욱더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 할수 있어서 기대가 크다“ 라고 밝혔다.
한편, 미스터멘션은 현재 제주도 2,000여 개, 내륙 1,500여 개, 태국 500개 이상의 숙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제주도 한 달 살기를 시작으로 전 세계 한 달 살기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 2021.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