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표준계약서 전자계약 서비스 지원사업 개시(모두싸인 링크서명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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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3년 10월, 서울시는 대한트레이너협회, 필라테스·피트니스사업자연맹을 포함한 7개 민간 기관과 함께 ‘서울형 운동트레이너 표준계약서 도입·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이 협약에는 ▲표준계약서 제작 및 배포 ▲전자계약 서비스 이용 지원 ▲공정한 계약 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노력 등이 포함되어 있었는데요. 이번 『서울시 표준계약서 전자계약 서비스 지원사업』은 바로 이 협약의 후속 실행 사업으로, 실제 현장에서 종사자와 사업장이 손쉽게 전자계약을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입니다.

서울시는 2025년 4월 8일부터 본 사업을 공식적으로 시작하며 , 표준계약서의 보급을 확대하고 업종별 종사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합니다. 특히 서울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기관이라면 누구나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

공고문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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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표준계약서 전자계약 서비스 지원사업, 왜 중요한가요?

1) 공정한 계약 문화 확산

간병인, 플랫폼 종사자, 웹툰 보조작가 등은 상대적으로 계약 구조가 불투명하거나 구두계약으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표준계약서와 전자계약을 결합함으로써 종사자 권익을 보호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 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습니다.

2) 행정·업무 효율성 제고

사업장 입장에서는 종이 문서 작성·스캔·보관 등의 번거로움 없이 온라인으로 계약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계약 체결, 관리, 보관까지 모두 디지털로 이루어져 불필요한 시간·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3) 디지털 전환과 ESG 실천

서울시는 디지털 전환을 주요 정책 기조로 추진하고 있으며, 본 사업은 ‘페이퍼리스 행정’ 실현의 대표 사례가 됩니다.
종이 사용 감소를 통한 탄소 저감 효과, 친환경 경영 실천에도 기여할 수 있습니다.

4) 시민 체감형 정책 효과

이번 지원사업은 참여 사업장뿐만 아니라 계약 상대방(종사자, 창작자 등)도 편리하게 계약 과정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혁신 효과가 발생하며, 서울시 정책에 대한 신뢰도도 함께 높아집니다.

신청 자격은 어떻게 되나요?

지원신청서 작성 바로가기 >

이번 지원사업은 서울시에 사업자등록을 두고 실제 영업 중인 사업장이라면 참여할 수 있습니다. 다만, 서울시가 지정한 ‘표준계약서 유관 업종’에 해당해야 합니다 .

해당 업종은 아래와 같습니다.

간병인 업종: 개인 간병 및 유사 서비스업, 고용 알선업 등
플랫폼 방문레슨 종사자: 온라인 교육 서비스, 인터넷 정보매개 서비스업 등
1인 미디어콘텐츠 창작자: MCN, 광고대행업, 공연·행사 기획업 등
운동트레이너: 헬스, 필라테스, 요가 등 체력 단련시설 운영업, 스포츠 교육기관
웹툰 보조작가: 만화 출판업, 작가·화가 및 애니메이션 제작 관련 업종

즉, 위 업종에 해당하고 본점·지점 구분 없이 요건만 충족한다면 지원 신청이 가능합니다.

어떤 혜택이 있나요?

서울시와 모두싸인이 함께하는 이번 지원사업은 1년 동안 전자계약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기본 지원: 연 40건 계약 무료 이용
추가 지원: 지점을 보유한 경우 최대 520건까지 지원
부가기능
- 단건 전송, 링크서명, 대량 전송 등 다양한 계약 방식 지원
- 휴대폰 본인인증, 법인 인증 등 강력한 보안 기능
- 템플릿 무제한 등록, 이메일·카카오 알림에 회사 로고 삽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