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미래포럼 스타트업 라운드테이블

“AI 기술로 계약의 생애주기를 관리합니다.”(이영준 모두싸인 대표)
“기업들이 따로 AI 서비스를 찾아다니지 않고도 하나로 다 할 수 있게 하죠.”(표철민 에이아이쓰리 대표)
“현장에서 가장 편리하게 쓸 수 있는 디자인 파트너가 되는 게 목표입니다.”(연윤호 라이트웨이트 대표)
이영준 모두싸인 대표는 최근 AI미래포럼 스타트업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전자 서명 서비스를 AI 기술과 결합해 한 단계 더 진화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전자서명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고객의 어려움을 마주하게 됐다. 전자 서명으로 계약 체결은 편리해졌는데 체결된 계약서를 찾고 관리하는 건 여전히 너무 어려웠다는 것”이라며 이렇게 설명했다.
계약은 작성부터 검토, 체결, 보관 관리, 분석으로 이어지는 생애 주기를 갖고 있다. 하지만 산업 현장에선 이 과정이 분절돼 있는 경우가 많다. 상당 부분은 비효율적인 수작업에 의존하고 있다. 모두싸인은 인공지능 계약 관리 서비스 ‘모두싸인 캐비닛’을 출시해 고객 만족도를 보다 높일 계획이다. 이 서비스는 계약서의 체계적인 관리부터 데이터 활용까지 지원하는 계약 관리 플랫폼으로, 기업의 계약서 관리 효율을 높인다.
한국경제 / 2025. 05.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