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약서를 작성할 때 간인이나 계인을 한 번쯤 찍어보셨을 텐데요. 2~3페이지에 그치는 작은 분량의 계약서에 한 번 간인, 계인하는건 금방 끝납니다. 하지만 분량이 작아도 같은 계약서를 2개 계열사, 3개 부서별로 작성한다면 어떨까요? 무려 6번이나 작업해야 해 손이 많이 갑니다.
특히 여러 고객과 만나는데 시간을 써야하는 영업 담당자라면 간인, 계인과 같은 형식적인 작업이 부담으로 다가옵니다. 오늘은 간인, 계인 없이도 동일한 효력으로 계약서를 작성할 수 있는 전자서명을 소개드립니다.
간인, 계인이 계약에 필수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간인, 계인은 종이 계약에서 위·변조를 막기 위한 관행일 뿐 법적 효력 강화와는 관계가 없습니다. 계약 당사자의 동의 사실만 증명할 수 있으면 간인이나 계인 없이도 법적효력이 발생하지만, 위변조를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활용됩니다.
전자서명법에 따라 전자서명이 적용된 계약도 종이 계약서와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가집니다.
하지만 전자서명으로 간인, 계인과 동일한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전자서명이 간인, 계인을 대체할 수 있는 이유
간인, 계인을 날인하는 목적을 먼저 살펴봅시다.
- 간인: 문서가 여러장일 시 하나의 연속된 계약서임을 확인하는 용도
- 계인: 계약 당사자 간 교부받은 계약서가 연관성 있는 문서임을 확인하는 용도
전자서명으로 간인, 계인의 목적에 맞게 하나의 연속된 계약서임을 증명하고, 계약 당사자가 교부받은 계약서가 서로 연관되어 있는지까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계약서마다 문서 ID가 있고, 위변조 검증센터로 검증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간인 대체: 문서 ID
모든 전자서명 문서에는 고유한 문서 ID가 있습니다. 계약서 모든 페이지 좌측 하단에 문서ID가 찍혀있어 간인처럼 하나의 연속된 계약서임을 증명할 수 있습니다.
계약이 체결되면 계약 당사자에게 자동으로 문서, 그리고 문서 정보를 담은 감사추적인증서가 교부되는데요. 모든 문서 페이지와 감사추적인증서의 문서 ID가 동일한지 비교하여 위·변조를 쉽게 검증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국제 인증 디지털 서명으로 문서 무결성을 한 번 더 검증할 수 있습니다. 모두싸인 전자서명으로 작성된 문서를 Adobe Acrobat Reader 또는 Microsoft Office에서 열면 ‘서명되었으며 모든 서명이 유효합니다.’라는 메시지가 떠 문서의 위변조 여부를 확인 가능합니다.
계인 대체: 원본 검증키&위변조 검증센터
문서의 위변조 여부 또한 모두싸인 서버에 보관되는 문서 ID와 문서별로 부여된 원본 검증키(해시값)를 대조하여 양측의 계약서가 연관성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간인, 계인은 오랫동안 내려온 계약의 관행입니다. 하지만 손이 많이 가고 수십 번 반복하기는 부담스러운게 사실인데요. 전자서명을 활용하여 간인, 계인 없이 클릭 몇 번으로 동일한 효과의 계약서를 작성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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