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의 정함이 있는 근로계약서란?
‘기간의 정함이 있는 근로계약서’란 근로자의 근로 시작일과 종료일을 명시해 일정한 기간 동안 근로관계를 유지하기로 정한 계약서입니다.
계약 기간이 명확히 설정되어 있어 프로젝트성 채용, 육아휴직 대체, 단기 아르바이트 등에서 주로 활용되며 계약 만료일이 되면 자동으로 근로관계가 종료됩니다.
기간제 근로자도 근로기준법의 보호를 받는 만큼 계약 조건과 업무 범위를 명확히 기재하는 것이 향후 분쟁을 예방하는 핵심입니다.
기간제 근로계약서 작성 시 필수 기재사항
계약 기간을 비롯해 아래 조항들은 빠짐없이 확인하고 작성해야 합니다.
제2조(계약기간): 근로 관계의 시작과 끝을 명확하게
근로개시일과 종료일을 명확히 작성합니다. 계약 연장 또는 갱신 여부에 따라 갱신 가능성과 조건을 함께 기재하면 분쟁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제3조(근무장소 및 업무): 어떤 일을, 어디서 할 것인지
근로자가 실제로 수행할 업무 내용과 장소를 구체적으로 명시합니다. ‘기타 회사가 지정하는 업무’ 등 포괄적인 표현은 남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제5조(임금): 시급/월급, 지급일, 수당을 명확히
임금 형태(시급·월급), 기본급 외 지급되는 수당, 지급일을 명확히 기재합니다.
제10조(계약 종료 및 갱신): 계약 만료 시 절차 안내
계약 기간 종료 시 자동 종료되는지 갱신 절차가 있는지 여부를 명확히 기재해야 합니다.
전자서명으로 근로계약서 더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① 방문 없이 근로계약 체결 요청 가능
단기 계약직 채용 시 인사담당자가 직접 만나 계약서를 전달하고 서명받는 과정은 번거롭고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계약 체결 요청을 이메일이나 카카오톡으로 발송하면 방문 없이도 빠르게 계약을 진행할 수 있어 업무 효율이 높아집니다.
② 실제 작성자 확인을 위한 본인인증
기간제 근로계약은 근로조건 명시 의무가 있어 서명자의 정확한 신원 확인이 중요합니다.
본인인증 절차를 통해 근로자 본인이 서명했다는 사실을 명확히 증빙할 수 있어 계약 체결의 신뢰도를 높이고 사후 분쟁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법률사무소 화음에서 검토한 근로계약서 양식을 활용해 근로자와의 고용 조건을 명확히 정하고 절차적 정당성과 법적 효력을 갖춘 근로계약을 체결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