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가 변하면 기업들도 그에 발맞춰 변화를 꾀해야 합니다. 갈수록 4차 산업혁명이 진행되는 속도가 빨라지는 환경 속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모든 산업군의 기업들에게 필수 생존 전략이 되었습니다.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IDC에서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DT)을 ‘기업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제품, 서비스를 창출하기 위해 디지털 역량을 활용함으로써 고객 및 시장의 파괴적인 변화에 적응하거나 이를 추진하는 지속적인 프로세스’라고 정의합니다. 조금 더 쉽게 말하자면, 인공지능‧클라우드‧빅데이터 등의 기술을 이용해 조직문화, 업무 방식, 제품﹒서비스, 비즈니즈 모델 등을 디지털화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전통 산업의 기업이 디지털 전환으로 보여준 성과는 우리 주변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피자 배달 전문 브랜드 도미노피자는 온라인 주문 경험 혁신하며 세계 최대 피자 체인으로 거듭났으며, DVD 대여 서비스를 하던 넷플릭스는 OTT 서비스의 대표주자가 되었습니다. 세계 최대 스포츠 브랜드인 나이키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성공적인 사례로 꼽힙니다. 그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장의 현황과 앞으로의 전망, 그리고 기업 사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장, 앞으로 얼마나 더 성장할까?
먼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기술과 산업에 따라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 기술에 따른 분류: 산업 로봇, IoT, 3D 프린팅, HMI(인간-기계 인터페이스﹒Human Machine Interface), 빅데이터, 머신러닝&AI 등
- 산업에 따른 분류: 자동화, F&B, IT, 통신, BFSI(은행, 금융 및 보험)
글로벌 리서치 회사 Mordor Intelligence에 따르면 전 세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장 규모는 2020년 9,989억 달러에서 2026년에 2조 7,447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2021년부터 2026년까지의 연평균 성장률로는 17.42% 수준입니다. 또한 IT 분야 전문 시장분석 기관인 IDC에서는 2023년까지 전 세계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지출 금액이 6.8조 달러에 이를 것이며 2021년에서 2025년까지의 연평균 성장률은 16.4% 수준이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특히 이번 코로나19의 발생은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을 더욱 가속화시켰습니다. IDC는 이로 인해 전 세계 GDP의 65%가 디지털화될 것이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을 이미 도입했거나 도입할 계획을 가진 기업들의 비율이 89% 라고 밝혔습니다.
팬데믹을 통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무엇보다 중요해진 트렌드가 되었다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며, AI, IoT, AR/VR에 대한 투자는 앞으로 더욱 중요해질 전망입니다. 기술별 성장 트렌드를 살펴보자면, 2019년에는 IoT가 모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장에서도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던 시장이었으나 앞으로 2025년까지는 AR/VR 분야가 가장 빠르게 증가하는 시장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더불어 디지털 전환이 진행될수록 클라우드 시장도 함께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2020년 기준 북미 지역 기업들의 60%가량이 퍼블릭 클라우드 플랫폼을 이용했으며 이는 5년 전보다 5배 증가한 수치입니다. 그 외에도 거의 대부분의 업계에서 빠른 디지털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Fusitsu에 따르면, 리테일 분야에서는 디지털 전환이 가장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업계로 금융업을 꼽았습니다. 이미 업계의 64%가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했거나 진행 중입니다. 헬스케어 분야는 서비스 분야와 금융 서비스 분야 다음으로 높은 디지털 퍼스트 비즈니스 전략을 도입한 산업입니다. McKinsey에 따르면, 2020년 팬데믹 기간에 의료 지원을 위한 디지털 도구의 사용이 15% 증가했으며 가까운 미래에 소비자의 37%가 원격의료(telehealth)를 사용하게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기업들이 이렇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열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가장 큰 이유로는 더 나은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런 만큼 성공적으로 디지털 전환이 이루어지기 위해선 고객에 대한 이해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수많은 조직들은 자신들의 고객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상태로 인프라 구축에 열을 올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Prophet에 따르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투자하는 기업들 중 41%가 철저한 고객 조사 없이 투자를 집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기업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투자가 아닌 비용이라고 인지하는 경우가 많으며 기업들이 이를 ROI로 정량화하기 어렵다고 토로합니다. PwC에서는 설문에 응한 경영진들의 45%가 자신의 회사가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적합한 기술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답하기도 했습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이제야 산업 전반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만큼 많은 시행착오를 겪을 수밖에 없습니다. 효과적으로 디지털 전환을 하기 위해서는 성공적인 사례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다음은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으로 경쟁자들과 차별화된 성과를 보여준 기업들에 대해 소개합니다.
에어조던만큼 유명한 나이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가장 유명한 스포츠 패션 브랜드 하면 바로 나이키가 떠오릅니다. 더 나아가 나이키는 디지털 전환을 가장 성공적으로 이룬 기업이기도 합니다. 나이키는 그동안 백화점이나 마트와 같은 리테일러들에게 제품을 파는 B2B 사업이 중심이었습니다. 2017년부터는 고객중심의 디지털 혁신을 위해 중간 판매 채널을 거치지 않고 직접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D2C(Direct to Consumer) 모델로 전략을 수정했습니다. 이후 나이키는 공격적인 M&A에 나서기 시작합니다. 고객 데이터를 분석하는 조디악(Zodiac), 인공지능(AI)을 기반한 수요예측 및 재고관리 회사인 셀렉트(Celect), 데이터 통합 플랫폼 스타트업인 데이터 로그(Datalogue) 등 IT 관련 기업들을 인수하며 D2C를 위한 디지털 전환을 해왔습니다. 그 결과는 팬데믹 상황에서 더욱 빛이 났습니다. 2020년 4분기 매출은 코로나19로 인해 전체 매출 감소했지만 온라인 판매는 오히려 75%로 급격히 증가했으며 전체 매출 중 온라인 매출의 비중은 30%를 차지하는 수준이었습니다. 원래 온라인 매출 30%는 팬데믹 발생 전 나이키가 2023년까지 달성하고자 했던 목표였습니다.
도미노 피자, 더 이상 단순한 피자 프랜차이즈가 아니다
도미노 피자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시작은 2008년입니다. 빠른 배달에만 집중하던 도미노 피자는 2000년대에 들어와서 피자 도우가 종이를 씹어먹는 느낌이라는 혹평을 들을 정도로 맛이 형편없었으며 주문 방식에 대한 불편함에 대한 불만도 쏟아졌습니다. 이에 도미노 피자는 피자 레시피에서부터 브랜드 전략까지 비즈니스 모든 부분에서 디지털 전환을 시도합니다. 특히 도미노 피자의 혁신은 주문 방식의 변화에서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당시 직접 매장으로 전화하던 주문 방식에서 온라인 및 모바일 주문으로의 변화는 사람들의 행동을 바꾸어야 하는 문제이기에 디지털 피자 주문 경험을 브랜딩 요소로 가져옵니다. 도미노 피자는 ‘AnyWare’ 주문 시스템을 통해 18가지에 달하는 주문 방식을 개발하고 간편 결제 방식을 도입하며 최고의 배달 고객 경험을 위해 총력을 기울입니다. 그 결과 2012~2019년에는 매출 성장률이 매해 12%씩 상승했으며 2009년 3~4달러에 머물던 주가는 2021년 12월에 최고 564 달러까지 치솟았습니다.
19만 기업이 선택한 대한민국 1등 전자계약, 모두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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