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 모두싸인 공공용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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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 모두싸인 공공용 도입… 지역 행사 운영 효율화로 ‘경제적 효과 창출’ 기대

전자서명 전문기업 (주)모두싸인(대표 이영준)이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의 모두싸인 공공용 도입으로 지역 행사 운영 효율화를 통한 경제적 효과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경기관광공사는 대표적인 개최 행사인 ‘DMZ OPEN 페스티벌’ 등을 포함한 컨벤션, 전시회, 페스티벌, 공모전 등 다양한 문화•예술 지역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에 다수 유형의 계약을 모두싸인 공공용으로 진행 중이며 기존에 인쇄, 팩스, 서명, 우편 등기 등 평균 9일의 시간이 소요되었던 지류 계약 과정 일체를 계약서 업로드 및 발송, 서명 날인, 문서 관리로 디지털 공간에서 4단계로 처리하는 방식으로 전환하여 행사 운영 비용을 대폭 절감했다.

실제 경기관광공사는 지난 2024년 5월 9일부터 11월 16일까지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일대에서 진행된 ‘DMZ OPEN 페스티벌’의 하나인 ‘DMZ OPEN 전시:통로’의 참여 아티스트•작가와 모두싸인 공공용 전자서명 솔루션으로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전시회는 ‘통로’라는 개념을 통해 DMZ의 의미를 되새기고 그 공간성을 확정하는 데 중점을 뒀으며, 통로의 예술적 가능성을 시도한 작업들로 구성됐다.

경기관광공사는 전시회 개최 전 국내외 아티스트, 기타 고용 인력과의 계약 체결에 모두싸인 공공용으로 전자 계약 방식을 도입했다. 공사는 시공간의 제약 없는 서명날인과 이메일, 카카오톡 서명 그리고 ‘실시간 서명 진행 현황 확인’으로 신속한 계약 체결이 가능했다. 통상적으로 계약 체결 과정에서 짧게는 며칠에서 주 단위의 시간이 소요되나 모두싸인은 카카오톡과 이메일로 전달된 링크를 클릭하여 단 5분 만에 계약서를 체결할 수 있다. 이는 대면계약 진행 시 드는 비용의 95% 절감, 9일의 시간 절약 등 불필요한 비용과 업무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효과와 같다.

이영준 (주)모두싸인 대표는 “경기관광공사의 다양한 전시 및 행사 운영에 전자서명으로 신속하고 효율적인 행정 처리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전시와 축제 같은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는 행사에 모두싸인 공공용이 더욱 많이 활용될 수 있도록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모두싸인은 현재 인천관광공사, 벡스코,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 등 행사를 주최하거나 관련 업무를 협약하는 곳에 활용되고 있다. 운영 시설 대관 동의서, 용역 동의서, 업무 협약서 등 행사 개최 시 필요한 서류를 모두싸인 공공용으로 서명을 취합하며 각종 서류를 전자화하고 있다. 복잡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협력하며 대규모 행사를 운영하는 기관에서는 문서 및 서명 작업이 신속하게 필요하다. 이때 모두싸인 공공용은 지역사회의 경제적 효과를 가져다 주는 중요한 행사 개최 시 필요한 수많은 계약과 행정 업무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21개 축제는 1768억~1820억원의 경제 파급효과를 냈고, 258명의 고용 유발 효과를 얻었다.


벤처스퀘어 / 2025. 0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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