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싸인(대표 이영준)이 B2B 핀테크 기업 웹케시그룹(회장 석창규)과 전략적 업무제휴를 맺고 웹케시그룹 솔루션에 전자계약 서비스를 탑재한다고 밝혔다.
모두싸인은 법적 효력있는 계약을 비대면 방식의 이메일이나 카카오톡으로 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자계약 서비스다. 웹 기반 서비스로, 별도 프로그램 구축이나 설치 없이 △문서 작성, △계약 체결(계약서 전송 및 서명 입력), △계약서 보관 및 관리 등 계약 업무에 필수적인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API 연동을 통해 기업 내부 프로그램이나 서비스에서 계약을 진행하고 관리할 수 있다.
웹케시그룹은 경리 업무 전문 솔루션 ‘경리나라’, 무증빙 경비지출관리 ‘비즈플레이’ 등 다양한 B2B 핀테크 솔루션을 운영하고 있다.
14일, 모두싸인 박상현 부대표와 비즈플레이 정진용 부사장 및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모두싸인은 전자계약 서비스를 API 연동으로 웹케시 그룹에 공급하고, △경리나라 △비즈플레이 △위멤버스클럽 △sERP 등에 탑재한다. 이를 통해 웹케시그룹 솔루션 이용 고객은 계약 업무를 보다 쉽고 빠르게 진행할 수 있게 된다.
지난 9월부터 모두싸인 전자계약과 비즈플레이의 API 연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연내 서비스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이후 경리나라, 위멤버스클럽, sERP에도 순차적인 연동 및 서비스 탑재를 계획 중이다. 또한 모두싸인과 웹케시그룹은 양사의 고객사를 대상으로 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고, 기타 서비스・사업모델 개발/확대 등의 협력도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석창규 웹케시그룹 회장은 “이번 모두싸인과 업무 제휴로 웹케시그룹 솔루션 이용 고객들이 번거롭게 처리해야 했던 계약 체결 업무를 통해 안전하면서도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며 “웹케시그룹은 경리나라, 비즈플레이와 같은 자사 솔루션 이용에 있어서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준 모두싸인 대표는 “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모두싸인 전자계약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연동 및 탑재되어, 웹케시그룹 솔루션 고객들이 기존 계약업무를 더 간편하게 안전하게 개선할 수 있길 바란다”며 “국내 대표 B2B솔루션 기업이 함께하는 만큼, 양사의 비즈니스 확장과 고객 확대를 위해 웹케시그룹과 유기적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벤처스퀘어 / 2021.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