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 선물세트 판매, 판촉 행사 등으로 가장 바쁜 대형마트. 연휴 기간에만 수십 명의 단기알바를 채용하는 것은 이제 당연한 일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다양한 직무의 직원들을 채용하며 각기 다른 근로계약서를 종이로 관리하는 것은 번거로울 뿐만 아니라 리스크도 큽니다.
추석 단기알바, 근로계약서 작성 시 주의점

단기 근무라고 해서 계약서를 간소화하거나 생략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오히려 더욱 꼼꼼하게 작성해야 합니다. 추석 연휴 기간에는 특별한 근무 조건들이 적용되기 때문입니다.
- 휴일근무수당: 추석 당일, 개천절 등 법정공휴일 근무 시 통상임금의 150% 지급
- 야간근무수당: 22시 이후 근무 시 통상임금의 50% 가산 지급
- 연장근무 제한: 1일 최대 12시간을 초과할 수 없음
- 단기계약 특약사항: 계약기간, 중도해지 조건 등 명확한 명시 필요
이러한 조건들을 명확히 하지 않으면, 추후 임금 분쟁 등 더 큰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대형마트 ‘추석 알바’, 근로계약 작성 시 3가지 어려움
1) 다른 직무, 다른 계약서: 관리의 복잡성
대형마트의 추석 단기알바는 선물세트 포장, 캐셔, 판촉, 재고 관리 등 직무가 매우 다양합니다. 직무별로 근무 시간, 시급, 업무 내용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각각 다른 내용의 근로계약서를 준비하고 정확히 전달해야 합니다. 이 과정을 수작업으로 진행하다 보면, 다른 직무의 계약서가 전달되는 등 실수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2) 정보 취합의 비효율과 개인정보 관리 문제
출근 첫날, 수십 명의 직원이 교육장에 모여 각자의 개인정보와 계좌번호를 수기로 작성합니다. 담당자는 이 정보를 다시 급여 시스템에 입력해야 하며, 이 과정에서 개인정보가 담긴 종이 서류가 분실되거나 훼손될 위험에 노출됩니다.
3) 놓치기 쉬운 법적 필수 항목
바쁜 현장에서 구두로만 설명하고 넘어가다 보면, 앞서 언급한 휴일근무수당과 같은 중요 내용을 계약서에 누락하기 쉽습니다. 이는 추후 분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직무별 계약서, ‘템플릿’과 ‘대량전송’으로 한번에 해결
이 모든 복잡한 과정을 모두싸인으로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1단계: 직무별 ‘계약서 템플릿’ 만들기
먼저, ‘캐셔용’, ‘선물세트 포장용’, ‘판촉용’ 등 직무별로 다른 근로 조건을 담은 계약서 템플릿을 미리 만들어 둡니다. 각 템플릿에는 법적 필수 항목과 휴일근무수당 등 중요 내용을 빠짐없이 포함시킬 수 있습니다.
2단계: 엑셀 파일로 발송 목록 준비하기
채용이 확정된 알바생들의 이름, 연락처, 그리고 배정된 직무를 엑셀 파일 하나로 간단하게 정리합니다.
3단계: ‘대량전송’으로 맞춤 계약서 한번에 보내기
엑셀 파일을 업로드하고, 각 직무 그룹에 맞는 계약서 템플릿을 지정하여 ‘대량으로 계약서 보내기’를 실행합니다. 그러면 수십 명의 직원에게 각자 자신의 직무에 맞는 계약서가 이메일이나 카카오톡으로 정확하게 발송됩니다.
한참 바쁜 추석 연휴 대목, 번거로운 단기 아르바이트 계약도 모두싸인과 함께라면 간단해집니다. 지금 한번 경험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