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A, 체결만 하고 관리는 안 하고 계신가요? 비밀유지계약 관리 실무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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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A, 체결한 다음에는 어디에 있나요? 사업개발 미팅 전에, 외주 계약 전에, 투자 논의 전에.. NDA는 비즈니스 현장에서 가장 자주 체결되는 계약 유형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체결 이후 그 NDA가 어디에 보관되어 있는지, 언제 만료되는지, 상대방이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고 있는지 파악하고 있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NDA는 체결 자체보다 체결 이후 관리가 더 중요한 계약입니다. 이 글에서는 NDA 관리에서 실무자들이 자주 놓치는 포인트와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정리합니다.


NDA가 다른 계약과 다른 이유

NDA는 몇 가지 특성 때문에 관리가 까다롭습니다.

  • 건수가 많습니다. 일반적인 용역계약이나 파트너십 계약과 달리 NDA는 미팅 단계부터 체결되는 경우가 많아 건수가 빠르게 쌓입니다. 사업개발 활동이 활발한 조직이라면 연간 수십~수백 건의 NDA가 체결됩니다.
  • 당사자가 다양합니다. 잠재 파트너, 외주 개발사, 투자자, 고객사 등 NDA 상대방의 유형이 다양합니다. 상대방 유형에 따라 보호해야 할 정보의 범위와 의무 수준도 달라집니다.
  • 비밀유지 의무 기간이 계약 종료 후에도 이어집니다. 계약 관계가 종료된 후에도 비밀유지 의무는 일정 기간 유지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계약이 끝났다고 NDA 관리도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 단방향·양방향이 혼재합니다. 일방이 정보를 제공하는 단방향 NDA와 양측이 모두 정보를 공유하는 양방향 NDA가 혼재합니다. 어떤 NDA가 어떤 방식인지 파악하지 못하면 의무 범위 해석에 혼선이 생깁니다.

NDA 관리에서 자주 발생하는 문제

비밀유지 의무 기간을 모릅니다

NDA마다 비밀유지 의무 기간이 다릅니다. 계약 종료 후 1년, 3년, 영구 등 조항이 제각각인데, 관리 체계가 없으면 의무가 언제까지 유지되는지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의무 기간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관련 정보를 부주의하게 다루면 분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어떤 정보를 보호해야 하는지 파악이 안 됩니다

NDA에서 보호 대상으로 정의한 비밀 정보의 범위는 계약마다 다릅니다. 건수가 많아지면 어떤 상대방과 어떤 범위의 정보를 보호하기로 했는지 파악하기 어려워집니다. 이 상태에서 정보를 공유하거나 활용하면 의도치 않게 NDA를 위반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갱신·종료 시점을 놓칩니다

지속적인 사업 관계에서는 NDA를 갱신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만료일을 놓치면 NDA 공백 기간이 발생하고, 이 기간에 공유된 정보는 보호받지 못할 수 있습니다.

NDA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3가지 방법

방법 1. NDA를 별도 유형으로 분류해서 관리하세요

전체 계약 보관함에서 NDA만 따로 분류해두면 현황 파악이 훨씬 쉬워집니다. 상대방 유형(파트너/외주/투자자 등), 방향성(단방향/양방향), 상태(유효/만료/종료)로 태그를 붙여두면 필요할 때 즉시 필터링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방법 2. 비밀유지 의무 종료일을 별도로 관리하세요

계약 종료일과 비밀유지 의무 종료일은 다를 수 있습니다. 계약이 종료된 이후에도 의무가 이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NDA 등록 시 계약 만료일과 함께 비밀유지 의무 종료일을 별도 항목으로 기록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방법 3. 보호 대상 정보의 범위를 요약해서 기록해두세요

NDA 전문을 매번 열어서 읽기 어렵습니다. 계약서 등록 시 보호 대상 정보의 범위, 예외 조항, 주요 의무 사항을 한두 줄로 요약해서 메모로 남겨두면 나중에 빠르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NDA 관리 실태 자가 점검

아래 중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지금의 NDA 관리 방식을 점검해야 합니다.

현재 유효한 NDA가 몇 건인지 즉시 말할 수 없다면, 특정 거래처와 맺은 NDA의 비밀유지 의무 범위를 바로 확인할 수 없다면, 만료된 NDA와 유효한 NDA가 같은 폴더에 섞여 있다면 지금이 관리 체계를 정비할 시점입니다.

모두싸인 캐비닛으로 NDA 관리 시작하기

모두싸인 캐비닛에서는 계약 유형별로 태그와 분류 체계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NDA만 별도로 분류해두고, 상대방·방향성·상태별로 필터링해서 현황을 즉시 파악할 수 있습니다.

계약서 등록 시 AI가 주요 정보를 자동으로 추출하기 때문에 만료일·당사자·주요 조항을 수동으로 입력하는 부담도 줄어듭니다. 비밀유지 의무 종료일처럼 별도로 관리해야 하는 항목은 커스텀 필드로 추가해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아직 전자계약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기존 NDA를 PDF로 업로드하는 것만으로 바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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