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표준각본계약서란?
표준각본계약서란 영화 제작사가 작가에게 특정 원안을 기초로 극장용 장편영화의 각본(시나리오) 집필을 의뢰하고 그에 대한 대가를 지급하기로 약정하는 문서입니다.
이 계약서는 작가의 창작 활동을 보호하는 동시에 제작사가 안정적으로 영화 제작을 추진할 수 있도록 양측의 권리와 의무를 명확히 규정하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 저작권의 귀속이나 수익 분배 등 민감한 내용을 다루므로 꼼꼼한 작성이 필수입니다.

표준각본계약서 작성 방법
제 4 조 (시나리오의 집필)
: 언제까지 어떻게 작업하는가?
전체 집필 기간과 단계별 결과물(트리트먼트, 초고, 2고 등)의 제출 일정을 구체적으로 명시
제작사가 각 단계별 결과물을 검토하고 다음 단계 진행 여부를 통보하는 기간도 함께 정해두면 좋음
제 8 조 (권리의 귀속 등)
: 완성된 시나리오의 저작권은 누구에게 있는가?
완성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의 저작권은 일반적으로 제작사에게 귀속
다만 영화 외에 드라마나 공연 등 2차적 저작물에 대한 권리는 작가와 별도 협의를 거쳐야 함을 명시
제 10 조 (시나리오 집필 및 저작권 양도의 대가 지급)
: 집필료는 얼마이며 어떻게 지급하는가?
총 집필료와 지급 일정을 명확히 기재
일반적으로 계약 체결 후, 초고 완료 후 등 단계별로 나누어 지급
영화의 순이익 발생 시 작가에게 제공될 수익지분(러닝 개런티)에 대해서도 약정
제 11 조 (크레딧)
: 작가의 이름은 어떻게 올라가는가?
완성된 영화에 작가의 크레딧을 ‘각본 OOO’와 같이 어떻게 표기할지 그 방식과 순서 등을 정함
다른 작가와 공동 작업 시 크레딧 표기 순서도 미리 협의해두면 좋음
전자서명으로 표준각본계약서 전송하기
하나의 영화가 탄생하기까지 수많은 논의와 수정이 오가는 각본 계약. 전자서명을 이용해 복잡한 계약 과정을 더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해보세요.
- 첨부파일 기능으로 원안까지 한번에 관리
각본 계약의 기준이 되는 원안 파일을 계약서에 직접 첨부하여 보낼 수 있습니다. 계약서와 원안을 하나의 문서에서 관리하여 양측이 동일한 내용을 바탕으로 작업하고 있는지 명확히 할 수 있습니다.
- 내부결재 기능으로 체계적인 검토 및 승인
시나리오의 단계별 결과물에 대한 피드백은 프로듀서 감독 등 여러 내부 관계자의 확인이 필요합니다. 내부결재 기능을 활용하면 작가에게 공식적인 피드백을 전달하기 전 정해진 결재선에 따라 내부 관계자들의 승인을 먼저 받을 수 있습니다.
- 감사추적인증서로 분쟁에 완벽 대비
집필료 지급 시점이나 저작권 귀속 등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분쟁에서 감사추적인증서는 가장 강력한 증거가 됩니다. 누가 언제 어떤 내용으로 계약에 합의했는지 모든 과정이 기록되어 창작자의 권리와 제작사의 권리를 모두 보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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