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품청산 기간 연장 동의서란?
금품청산 기간 연장 동의서는 퇴직 시 근로자에게 지급해야 할 임금·퇴직금 등의 금품을 법정기한(퇴직일로부터 14일 이내)보다 늦춰 지급하는 데에 근로자의 동의를 받기 위한 문서입니다.
근로기준법 제36조에 따르면 사업주는 퇴직한 근로자에게 14일 이내에 모든 금품을 지급해야 하며 이 기한을 넘길 경우 임금체불로 간주되어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근로자와 사업주가 합의한 경우에는 해당 지급 기일을 연장할 수 있고 이때 필요한 문서가 바로 ‘금품청산 기간 연장 동의서’입니다.
금품청산 기간 연장 동의서 작성 시 유의할 점
① 지급 금품의 종류와 금액을 명확히 기재
- 임금, 퇴직금, 기타금품 등을 구분하여 금액 명시
② 연장된 지급 기한을 정확히 명시
- ‘○○년 ○월 ○일까지’와 같이 구체적인 날짜를 기입해야 효력 인정
③ 당사자 간 자발적인 동의 여부
- 강제성이 없어야 하며 근로자가 자발적으로 동의했다는 증거가 있어야 유효함
전자서명으로 금품청산 기간 연장 동의서 전송하기
1. 비대면 동의로 시간과 거리의 제약 해소
퇴직자가 지방에 거주하거나 퇴사 일정이 급박한 경우에도 문제없습니다. 이메일 또는 카카오톡으로 동의서를 전송하면 퇴직자는 언제 어디서든 서명할 수 있어 불필요한 대면 절차 없이 동의 과정을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2. 분쟁 예방을 위한 명확한 동의 확보
구두로 합의한 금품청산 기한 연장은 법적 효력이 불분명할 수 있습니다. 전자서명을 통해 퇴직자의 동의 의사와 서명 시점이 명확히 기록되므로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임금 체불 또는 진정 관련 분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3. 안전한 문서 보관 및 관리
전자서명으로 체결된 동의서는 PDF로 자동 저장되며 클라우드에 보관됩니다. 인사담당자는 필요 시 언제든 열람하고 출력할 수 있어 추후 민원 대응이나 점검 시에도 신속하게 자료를 제출할 수 있습니다.
노무법인 예화에서 검토한 금품청산 기간 연장 동의서 양식을 활용해 퇴직자와의 분쟁을 예방하고 인사담당자의 업무 부담을 줄여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