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산증여계약서란 증여자가(주는 사람)가 수증자(받는 사람)에게 토지나 건물 등 자신의 부동산을 무상으로 주기로 약속하고 이를 증명하기 위해 작성하는 문서입니다.
구두 약속만으로는 법적 효력을 증명하기 어렵기에 증여의 내용을 명확히 하는 증여계약서 작성은 필수입니다. 이 계약서는 소유권 이전 등기를 신청하고 증여세를 신고할 때 반드시 필요한 핵심 서류입니다.

부동산증여계약서 작성 방법
안전한 증여를 위해 아래 필수 조항들은 반드시 꼼꼼하게 작성해야 합니다.
제 1조 (증여재산의 표시): 어떤 부동산을 증여하는가?
증여할 부동산의 소재지와 내용을 등기부등본 등 공식 서류에 기재된 것과 동일하게 정확히 작성합니다. 토지의 지목, 면적이나 건물의 구조, 용도 등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제 2조 (증여재산가액): 증여하는 부동산의 가치는 얼마인가?
증여세 산정의 기준이 되는 금액입니다. 원칙적으로 증여일 전후의 실제 거래가액(시가)을 기준으로 합니다. 아파트의 경우 비슷한 평형의 매매사례가액이 시가가 될 수 있고 시가를 알기 어려운 경우 공시지가나 기준시가로 계산합니다.
제 3조 (증여세액의 부담): 세금은 누가 내는가?
증여세는 재산을 받는 사람 즉 수증자가 납부할 의무가 있습니다. 증여자가 대신 세금을 내주면 그 금액까지 추가 증여로 보아 세금이 더 나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Tip! 증여재산공제를 꼭 확인하세요
가족간의 증여에는 세금을 공제해주는 제도가 있습니다. 배우자에게 증여하면 6억 원, 성인 자녀에게 증여하면 5천만 원까지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10년 합산 기준)
전자서명으로 부동산증여계약서 전송하기
가족 간에 이루어지는 소중한 증여 계약. 멀리 떨어져 살아도 만나서 도장 찍을 필요 없이 간편하게 마음을 전할 수 있습니다. 이제 전자서명 서비스로 부동산 증여계약의 모든 과정을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처리해 보세요.
- 비대면 계약으로 시간과 거리의 제약 해소
부모님은 지방에 자녀는 서울에 거주해도 문제없습니다. 각자 가장 편한 장소에서 계약서 내용을 확인하고 서명하여 가족이 모두 모여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습니다.
- 강력한 법적 증거로 가족 간 분쟁 예방
구두 증여 약속은 법적 분쟁의 소지가 큽니다. 모든 서명 과정이 기록된 감사추적인증서는 ‘언제 누가 어떤 내용으로’ 증여에 합의했는지 명확히 증명합니다.
- 안전한 문서 보관 및 관리
증여계약서는 등기 및 세금 신고 등 이후 절차에 반드시 필요한 서류입니다. 전자계약으로 체결된 계약서는 클라우드에 안전하게 보관되어 분실이나 훼손 걱정 없이 언제든 다운받아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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